폭스바겐의 또 다른 I.D. 콘셉트카 북미오토쇼 데뷔

  • 입력 2016.12.23 10:22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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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새로운 I.D. 콘셉트카가 2017 북미오토쇼에서 공개된다. I.D.는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차 브랜드다. 새 I.D. 역시 MEB(Modular Electric Drive Kit)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지난 9월 파리모터쇼 공개 이후 전기차의 무한 확장성을 과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I.D. 콘셉트카는 자율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로 스티어링 휠을 대시보드 안으로 수납할 수 있는 특별한 기능이 사용됐다. 레이저 스캐너, 초음파 및 레이더 센서, 카메라 등이 다른 차량 등 주변 상황을 모니터링 해 자율 주행을 돕는다. 

 

한편, 폭스바겐이 2016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I.D. 매우 혁신적인 전기차로 독특한 외관을 갖춘 소형 전기차다. 125kW 출력을 내는 전기 모터에 의해 구동되며 한 번 충전으로 400~600km범위의 주행 범위를 제공한다.

 

I.D. 는 오픈 공간으로 완전히 새로운 공간 체험을 제공하는 내부가 특징이며, 차주인이 집에 없으면 새로운 전달 서비스를 이용해 소포를 받을 수 있는 등의 새로운 시스템으로 주목을 받았다. 출시는 2020년이 목표다.

폭스바겐은 I.D.가 전성기를 이끈 비틀의 70년 역사를 바꿀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100만대 전기자동차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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