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대항마로 부상한 전기차 브랜드 패러데이 퓨처가 첫 번째 모델의 프로토 타입 티저를 공개한데 이어 시트를 중심으로 한 실내 이미지를 공개했다.
패러데이 퓨처는 자신들의 첫 번째 모델인 크로스오버 전기차의 시트가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기술을 응용해 인체공학적으로 개발됐다고 말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발 받침대가 있고 등받이가 완전하게 폴딩될 수 있는 2개의 2열 시트와 스포티한 디자인의 1열 좌석을 볼 수 있다.
패러데이 퓨처는 2017 CES에서 자사의 첫 번째 양산 차량을 선보일것으로 장담했지만 기대와는 달리 FFZERO1 콘셉트를 대신 공개했다.
패러데이 퓨처는 각종 소송 등으로 자금 사정이 악화되면서 해당 프로젝트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여 양산차 출시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