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을 위한 크라이슬러 포털 컨셉트 미니밴

  • 입력 2017.01.03 16:26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라이슬러가 2017 CES에서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순수 전기차 미니밴 포털 콘셉트(Portal Concept)를 공개했다. 포털 콘셉트카는 퍼시피카보다 약간 작은 3002mm의 휠베이스를 갖고 있다.

포털 콘셉트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거대하고 입체감이 강조된 이중 슬라이딩 도어다. 또한 LED 헤드라이트와 가상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포함된 범퍼로 구성된 프런트 페시아도 눈에 띈다.

 
 

실내는 탈부착이 쉽고 이동이 쉬운 레일과 완전 평면 폴딩이 가능한 2열 좌석을 갖췄다. 대시보드에는 중앙 콘솔부터 이어지는 대형 터치 스크린이 있고 레버 타입의 독특한 스티어링 휠과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 도킹 스테이션이 10개 이상 갖춰져 있다.

크라이슬러 포털 콘셉트는 3단계의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 고속도로에서는 완전 자율 주행이 가능하고 앞으로는 운전자의 얼굴 인식과 음성 인식 기술도 적용될 예정이다.

 

포털 콘셉트는 100kWh 배터리 팩으로 구동되는 전륜형으로 한 번 충전에 400km 이상의 주행 범위를 갖는다. 또 350kW 급속 충전기로 20분 이내에 충전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