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른 닛산 GT-R, 리치필드 LM20 한정판

  • 입력 2017.01.13 13:16
  • 수정 2017.01.13 14:40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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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출력 666마력, 최대 토크 85.23kg.m의 강력한 파워로 GT-R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공로를 질주하는 2017 닛산 GT-R 블랙 에디션 업데이트 버전 린치필드 LM20이 공개됐다.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스포츠 자동차 박람회 오토스포츠 인터내셔널에서 공개된 리치필드 LM20은 더욱 커진 연료 분사 장치와 확장된 공기 흡입구, 린치필드 인터쿨러, 부스트 호스, 캐스트 터보 하향 파이프, 스포츠 촉매 변환기가 있는 102mm의 배기관으로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V6 3.8ℓ 엔진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LM20은 GT-R 니스모보다 74마력의 출력과 bhp와 16.49kg.m의 토크를 더 생산한다. LM20의 0~96km/h 가속은 2.5초, 160km/h는 5.7초만에 가능하고 최고 326km/h의 속도를 낸다.

LM20은 다양한 스테이지에서 파워 부스트가 가능하도록 비스포크 트랙션 컨트롤과 전자식 스테빌리티 컨트롤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고성능 튜닝 전문 업체인 리치필드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LM20은 '턴키(turn-key)' 방식으로 개발돼 도로 주행이 가능한 GT-R의 가장 강력한 버전으로 빛을 보게 됐다. 

LM20은 단 20대만이 제공되며 가격은 유럽 기준으로 우리 돈 약 9590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리치필드는 그러나 수요가 있을 경우 LM20을 다른 이름으로 계속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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