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金 골드 휠, 세계에서 가장 비싼 맥라렌 675LT

  • 입력 2017.01.13 15:10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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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금으로 만든 휠을 장착, 세계에서 가장 비싼 맥라렌 675LT가 공개됐다. 맥라렌이 단 25대만 만든 카본 시리즈 675 LT 스파이더 가운데 하나인 이 모델은 고객이 원하는 도색까지 완료한 3대 가운데 하나다.

탄소섬유버전 P1에서 영감을 받아 차량 보디 전체를 탄소섬유로 감싼 카본 시리즈 675 LT 스파이더는 지난 해 개발 계획이 발표된 직후 25대 모두 완판된 상태로 구매자 요구에 맞춰 패키징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카본 시리즈 675 LT 스파이더는 기본 블루 컬러에 특정 각도에서 옅은 회색의 줄 무늬가 보이도록 했다. 압권은 휠이다. 맥라렌 역사상 가장 사치스러운 옵션이 된 휠은 실제 금으로 만들어졌다. 또 엔진 베이도 금으로 절연처리 과정을 거쳤다. 앰블럼은 1mm 두께의 은으로 특수 제작됐다.

맥라렌은 이 특별한 사양들을 조립하는데 100시간 이상을 투자했으며 82만 달러(한화 약 9억6563만원)가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675LT 쿠페의 두 배나 되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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