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네시 베놈 GT의 마지막 모델 '파이널 에디션'

  • 입력 2017.01.20 10:00
  • 수정 2017.01.20 10:25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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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네시가 단종을 앞둔 베놈 GT의 '파이널 에디션'을 마지막 모델로 생산한다고 밝혔다. 헤네시 베놈 GT 파이널 에디션은 글레이셔 블루에 화이트 스트라이프로 외관 색상을 마무리했으며 V8 트윈 터보 7.0ℓ 엔진을 탑재, 1451마력의 가공할 파워를 낸다. 

6대의 하드톱, 6대의 로드스터와 1대의 프로토 타입으로 생산될 베놈 GT는 대당 약 14억1180만원의 가격에 이미 판매를 완료했다.

엄청난 파워는 1244kg 중량의 베놈 GT를 더 빠르고 역동적으로 달릴 수 있게 한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2인승 스포츠카로 이름을 올린 베놈 GT는 지난 2014년 435km/h의 최고속도를 기록했으며 오픈탑도 2016년 427km/h를 기록해 같은 타이틀을 갖고 있다.

Hennessey Venom GT Spyder

존 헤네시 CEO는 "베놈 GT는 가장 고급스럽고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라며 "올해 말로 예정된 차세대 모델 베놈 F5에도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네시의 차세대 모델 베놈 F5는 1500마력의 최고 출력과 466km/h의 최고 속도,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96km/h) 가속 2초를 목표로 하고 있어 베놈 GT가 갖고 있는 모든 기록을 갈아 치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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