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2세대 XV 크로스트렉, 제네바 모터쇼 데뷔

  • 입력 2017.01.24 12:42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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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올 뉴 XV 크로스트렉이 오는 3월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서 데뷔한다. 2세대 XV 크로스트렉은 앞서 신형 임프레자에서 사용한 스바루의 새로운 글로벌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새로 개발된 플랫폼은 스바루의 플랫-4기통 복서 엔진의 중심을 유지하고 스티어링, 라이딩, 핸들링 등을 세밀하게 조율할 수 있다. 

또 차체 롤을 최대 50%까지 줄이기 위해 안티 롤 바를 프레임에 직접 장착했고 무게 중심을 낮추기 위해 엔진을 5mm 낮게 배치했다. 스바루는 신형 XV 크로스트렉이 사륜구동을 기본 제공하지만 '어반 어드벤처'를 겨냥한 모델로 오프로더 이외의 활용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고 밝혔다.

파워트레인은 개선된 2.0ℓ 가솔린, 터보디젤 엔진 그리고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 한편 스바루는 일본과 미국에서 판매했던 하이브리드 XV를 유럽에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글로벌 플랫폼을 이용한 순수 전기차 개발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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