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수요 폭증 X1 VDL 네드카 위탁 생산 추진

  • 입력 2017.01.25 15:44
  • 수정 2017.01.26 11:14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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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최근 수요가 급증한 SUV X1의 공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위탁생산을 결정했다. 오는 8월부터 시작될 X1 위탁 생산은 네델란드 본에 위치한 VDL 네드카가 맡는다. 

VDL 네드카는 BMW 레겐스부르크 공장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X1을 생산할 예정이다. BMW가 네덜란드 업체에 위탁 생산을 결정한 것은  이 지역에서의 X1 수요가 급증한 때문으로 보인다. 

X1은 지난 해 네델란드에서 1946대가 판매됐다. 이는 2009년 1세대가 출시 된 이후 최고 실적이다. VDL 네드카의 자동차 생산 능력에 대한 신뢰도 작용했다. 이 회사는 2014년 이후 본에서 3개의 MINI 모델을 생산했다. X1은 이 회사가 생산하는 BMW 계열의 4번째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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