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초강세, 2017 WCOTY 후보 10개 차 확정

  • 입력 2017.02.02 09:48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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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자동차를 선정하는 작업이 막바지에 들어섰다. 2017 월드 카 오브 더 이어(WCOTY) 조직위원회는 1일, WCOTY 후보에 오른 10개 모델과 각 부문별 후보 모델을 발표했다.

2017 WCOTY 최종 후보에는 아우디 A5/S5 쿠페와 Q2, Q5 피아트 아바스 124 스파이더, 혼다 시빅, 재규어 F-PACE, 마쓰다 CX-9, 스코다 코디악, 토요타 C-HR, 폭스바겐 티구안이 이름을 올렸다. 

럭셔리카 부문은 제네시스 EQ900(수출명 G90)이 최종 5개 후보에 올랐다. EQ900과 함께 벤틀리 벤타이가와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 볼보 S90/V90이 선정됐다.

퍼포먼스카 부문은 애스턴마틴 DB11, 아우디 R8 Spyder, 혼다 아큐라 NSX, 맥라렌 570s, 포르쉐 카이맨이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그린카 후보에는 쉐보레 볼트(Bolt)와 혼다 클래리티, 현대차 아이오닉, 테슬라 모델X,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이 올랐다.

 

씨티카 부문은 BMW i3, 재규어 F-FACE, 마쓰다 CX-9, 메르세데스 S 클래스 카브리올레, 토요타 CH-R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WCOTY는 글로벌 자동차 저널리스트 75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로 결정되며 지난 9월 파리모터쇼를 시작으로 3월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서 각 부문별로 최종 결선에 오른 3개의 모델을 발표한다.

최종 수상 모델은 오는 4월13일(현지시각) 개막하는 2017 뉴욕오토쇼에서 발표된다. 한편, 2005년 아우디 A6로 시작해 올해로 13회째인 WCOTY는 지난 해 마쓰다 MX-5를 대상 모델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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