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리즈 리모트 콘트롤 파킹 제공, 기존 출고차도 장착 가능

  • 입력 2017.02.02 11:07
  • 수정 2017.02.02 11:16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모트 컨트롤 파킹을 적용한 2017년형 BMW 뉴 7시리즈가 2일 출시됐다. 디스플레이 키를 이용해 좁은 주차 공간에 차를 넣거나 뺄 수 있는 리모트 콘트롤 파킹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빈 공간을 감지하고 평행 또는 수직주차 상황에서 자동으로 주차하는 ‘파킹 어시스턴트’는 계속 제공된다.

730d xDrive, 730Ld xDrive, 740d xDrive, 740Ld xDrive, 740Li xDrive의 M 스포츠 패키지도 출시됐다. M 에어로 다이내믹패키지, 19인치 M 경합금 더블스포크 휠, 시프트패들이 포함된 8단 스포츠 트랜스미션, 스포츠 스티어링 휠, BMW 인디비주얼 안트라사이트 헤드라이너 등으로 차별화된 모델이다.

BMW 코리아는 리모트 콘트롤 파킹과 M 스포츠 패키지가 함께 적용된 모델 기준, 약 900만원 이상의 가격 상승 요인이 있지만 최대 약 200만원으로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리모트 콘트롤 파킹이 적용되지 않았던 기존 뉴 7시리즈도 오는 3월 1일부터 BMW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추가 기능 장착이 가능하다. 업그레이드 비용은 약 180만원이다. 

2017년형 뉴 7시리즈의 가격은 730d xDrive이 1억3490만원부터 시작해 최고급 트림인 750Li xDrive Vision 100이 1억9810만원으로 모든 트림이 인상 조정됐다.

<7시리즈 리모트 콘트롤 파킹 시스템 작동 영상>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