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여파, 영국을 떠나는 미니(MINI) 전기차

  • 입력 2017.02.02 15:42
  • 수정 2017.02.02 17:33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니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모델을  영국이 아닌 곳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하면서 손익을 따져 봐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미니가 생각하는 대안은 네덜란드에 있는 VDL 네드카에 생산을 맡기는 것이다. VDL 네드카는 유명 완성차 브랜드의 주문 생산을 맡고 있으며 최근 BMW와 X1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니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전기차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영국과 EU와의 유로존 탈퇴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따라 제 3지역 생산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