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4시리즈ㆍ5시리즈 투어링 제네바 모터쇼 데뷔

  • 입력 2017.02.03 14:32
  • 수정 2017.02.04 10:46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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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3월 9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87회 '2017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신형 모델들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디자인 및 섀시 등을 개선한 뉴 4시리즈와 완전히 새로워진 뉴 5시리즈 투어링을 일반에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의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BMW i8 프로토닉 프로즌 블랙 에디션'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세계 최초 공개되는 BMW 뉴 4시리즈는 더욱 날카로운 디자인과 새로운 섀시로 재탄생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공기 흡입구와 리어 에이프런, 기본 제공되는 LED 헤드라이트와 LED 리어 라이트가 뉴 4시리즈 쿠페와 컨버터블, 그란 쿠페의 스포티한 외관을 더욱 강조한다. 

 

또한, 센터 콘솔에 적용된 새로운 전기도금 장식, 크롬 장식, 고광택 블랙 마감은 실내의 고급스러움을 더욱 높여준다. 뉴 4시리즈 쿠페와 그란 쿠페는 뛰어난 승차감을 유지하면서도 탄탄한 서스펜션으로 보다 스포티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출력이 가장 높은 각 모델에는 하이 퍼포먼스 타이어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된 풀 LED 리어 라이트 및 인테리어에 추가된 고급스러운 장비는 BMW 뉴 M4 쿠페와 뉴 M4 컨버터블의 역동적인 디자인을 더욱 강조한다. 

BMW 뉴 5시리즈 투어링은 지난 1972년 첫 출시 후 전 세계에서 760만대 이상 판매된 BMW 5시리즈가 2017 북미 국제 오토쇼의 뉴 5시리즈 세단에 이어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공개된다. 

 

BMW 뉴 5시리즈 투어링은 균형 잡힌 차체 비율과 독특한 서스펜션 구조를 갖춘 디자인을 통해 스포티한 성능과 뛰어난 실용성을 자랑한다. 더욱 커진 차체를 통해 더욱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적재 공간을 제공하며, 뒷좌석에서는 최적화된 오디오 시스템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뉴 5시리즈 투어링은 이전 세대에 비해 10리터 증가한 570리터의 넉넉한 적재 공간을 기본 제공하며, 이전 세대에 비해 30리터 증가한 1700리터의 최대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트렁크에서 버튼으로 접을 수 있는 40:20:40 분할 접이식 뒷좌석 등받이 등 세세한 부분까지도 실용성을 고려해 편의성과 활용성을 크게 강화했다.

효율적인 신형 엔진과 최적화된 공기 역학, 이전 세대보다 평균 100kg 가벼워진 차체를 통해 연료 소모량과 배출가스는 엔진 종류에 따라 최대 11%까지 감소됐다. 나아가, 지능형 경량 구조를 적용한 바디와 새롭게 디자인된 섀시, 뛰어난 비틀림 강성으로 보다 다이나믹하면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조향 및 차선 컨트롤 어시스턴트와 같이 자율주행기술에 한걸음 더 근접한 혁신적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시스템‘을 제공하며, 터치스크린 모니터와 BMW 제스처 컨트롤, 리모트 컨트롤 파킹 등의 편의옵션도 제공한다.

BMW는 i8의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으로,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BMW i8 프로토닉 프로즌 블랙 에디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BMW 인디비주얼 프로토닉 프로즌 블랙 페인트 피니시와 비스포크 인테리어 스타일링이 i8만의 독특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BMW i는 2017년 후반에 새로운 개성을 선사하는 BMW i8 프로토닉 프로즌 옐로우 에디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BMW 그룹은 세계적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순수 전기차 i3, 출시를 앞둔 i8의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과 다양한 BMW i퍼포먼스 모델들을 통해 지속가능한 이동성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BMW i3는 프리미엄 컴팩트 부문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전기차이며, BMW i8도 동급에서 최고의 성공을 거두고 있다. BMW는 i8과 i퍼포먼스 모델의 성공으로 전세계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성공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도 모델 제조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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