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스홀, 신형 인시그니아 스포츠 투어러 공개

  • 입력 2017.02.08 16:31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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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스홀이 오는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신형 인시그니아 스포츠 투어러의 이미지를 사전 공개했다. 새로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인시그니아 스포츠 투어러는 이전 모델보다 100ℓ 이상 증가된 1640ℓ 수하물 용량을 제공한다. 

부스트의 길이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97mm에서 2005mm로 증가했으며 2열 시트의 40/20/40  폴딩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경량 소재와 효율적인 패키지 사용으로 200kg의 무게를 줄인 것도 새 모델의 특징이다.

 

경량화의 강점은 토크 벡터링 기능이 있는 울트라 모던 사륜구동 시스템과 새로운 8단 자동 변속기 등의 첨단 기능으로 최대한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 및 편의 사양도 대폭 보강됐다. 차세대 인텔리룩스 LED 매트릭스 조명, 차선 이탈 감지 시스템 그리고 헤드 업 디스플레이와 AGR 인증 프리미엄 시트, 전좌석 시트열선 등이 제공된다. 

복스홀 최초로 보행자 안전을 위한 알루미늄 보닛도 장착됐다. 인시그니아 스포츠 투어러는 전장(4986mm)이 이전 세대보다 증가했지만 외관 전체의 이미지는 더욱 탄탄하고 민첩하게 변모했다. 전면은 복스홀을 상징하는 프런트 그릴과 몬자 컨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2829mm로 확장된 휠베이스와 30mm 줄어든 프론트 오버행, 실버 루프 레일로 스탠스의 균형과 안정감을 강조한 것도 특징이다. 파워트레인 제원을 비롯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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