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C3의 SUV 버전 C-에어크로스 콘셉트

  • 입력 2017.02.08 16:44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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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크로스오버 콘셉트카 C-에어크로스(Aircross)의 프리뷰 버전이 오는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C-에어크로스는 MPV인 C3 피카소를 SUV로 변신시킨 모델이다. 크기는 전장 4.15m, 전폭 1.74m, 전고 1.63m인 닛산 쥬크와 비슷하다.

 

외관은 부풀려 놓은 보닛과 볼륨이 강조된 휠 아치, 그릴에 통합되는 주간전조등, 에어인테이크 홀, 측면 도어가드의 에어 덕트와 리어 디퓨저를 특징으로 한다.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크로스와 CXperience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얻은 후방 힌지 도어가 제공된다.

 

실내는 그레이 오렌지 컬러, 싱글 스포크 스티어링 휠, 헤드-업 비전 디스플레이, 12인치 중앙 터치스크린으로 구성된다. 음성 인식이 가능한 네비게이션 시스템, 미러 스크린, 스피커와 마이크가 내장 된 전, 후 헤드레스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등의 편의 사양도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C3와 C4 칵투스와 공유하고 1.2ℓ Puretech 가솔린과 1.5ℓ HDi 디젤이 포함 될 예정이다. 한편  차세대 C3 피카소와 같이 C-에어크로스 콘셉트도 사륜구동은 제공되지 않지만 '그립 컨트롤'을 통해 컴포트, 샌드, 오프로드, 스노우, ESP 오프 등 5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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