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 3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2종 출시

  • 입력 2017.02.13 11:34
  • 수정 2017.02.14 12:29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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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기본 사양으로 채택한 더 뉴 E 3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와 4륜구동 모델 더 뉴 E 300 4MATIC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모델 2종을 출시하며 10세대 E-클래스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한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안전 및 반자율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서 더 뉴 E 400 4MATIC 에는 기본 사양, 나머지 라인업에는 선택 사양으로 제공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추가 라인업 출시는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며, 이를 통해 더 뉴 E-클래스는 가장 인텔리전트한 세단으로서의 세그먼트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6월 국내에 출시한 10세대 더 뉴 E-클래스는 국내 출시 전부터 사전 계약 대수가 1만대에 육박할 정도로 큰 기대를 모았으며, 2016년 총 2만2463대(구형 포함)를 판매, 수입차 최초 단일 세그먼트 판매 2만대 돌파의 기록을 세우며 베스트셀링 모델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더 뉴 E 3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가 기본 적용하고 있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양산차 가운데 가장 진보한 반자율 주행 장치인 드라이브 파일럿을 포함하고 있다.

드라이브 파일럿은 앞 차와의 차간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시켜주고, 교통 상황과 설정한 속도에 따라 차량을 컨트롤 한다. 최대 210km/h 속도 내에서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조향해 차선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하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보조하는 기능으로 60초까지 별도의 조작 없이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 자율 주행 시간 초과 시 운전자에게 시각, 청각적으로 경고가 이루어지며 스티어링 휠에 운전자의 손이 감지되는 경우 다시 시스템이 활성화 된다. 만약, 운전자가 경고에 계속 반응하지 않는 경우 주의력을 상실했거나 차량을 운전할 수 없음으로 판단하여 자율 제동을 실시, 차량을 안전하게 정지시키고 브레이크 등을 점등한다. 

이 밖에도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능동형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능동형 사각 지대 어시스트,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조향 회피 어시스트, 프리-세이프 플러스,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기능을 포함한다.

 

더 뉴 E 3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모델은 아방가르드 라인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으며, 2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를 적용해 최상의 효율성을 바탕으로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다양한 고객의 선호도를 고려해 차별화된 가솔린, 디젤 엔진 추가 모델과 함께 고성능 버전 메르세데스-AMG 모델 등 더 뉴 E-클래스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갈 방침이다.

더 뉴 E 3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의 가격은 E 300 아방가르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7670만원, E 300 4MATIC 아방가르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8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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