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3년 연속 공식 후원하고 총 세 편의 새로운 브랜드 광고를 공개한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국내에 오스카로도 유명한 미국 최대 영화 축제이자 시상식으로 슈퍼볼에 이어 시청률이 가장 높은 행사이며,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를린, 베니스, 칸 영화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전 세계 영화 관계자들의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캐딜락은 23일 아카데미 시상식 전야제격인 오스카 위크에서 전 세계 배우 및 영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미국 LA 샤토마몽트 호텔에서 ‘캐딜락 축제’ 주제 아래 칵테일 파티를 개최하고, 퍼스트클래스 세단 CT6를 영화제 VIP들을 위한 의전차량으로 제공하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캐딜락은 지난 2015년부터 아카데미 시상식 후원을 맡아 2015년에는 캐딜락의 새로운 슬로건인 ‘Dare Greatly’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바 있고, 2016년에는 플래그십 퍼스트 세단 CT6의 광고를 전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등 브랜드 가치에 충실한 파트너십을 펼쳐왔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처음 선보일 캐딜락의 새로운 광고는 ‘페데스탈’, ‘파니오니어’라는 주제로 아트 앤 사이언스 기반의 캐딜락의 미래 디자인 철학의 방향성을 담은 영상 두 편과 ‘캐리’라는 주제로 분열과 갈등 속에서 화합을 이뤄내는 미국 사회의 모습과 현 시대성을 담은 영상 한 편으로 구성된다.
특히 페데스탈은 캐딜락의 미래와 방향성을 담은 컨셉트카 ‘에스칼라’ 영상으로 구성되며, 파니오니어 편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각 세그먼트의 캐딜락 대표 차량과 곧 공개될 캐딜락의 자율 주행 시스템 ‘슈퍼 크루즈’ 기술을 보여주는 등 전통을 기반으로 발전해 온 브랜드 스토리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