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출고 차질, 한국지엠 2월 내수 줄고 수출 늘고

  • 입력 2017.03.02 14:1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쉐보레 신형 크루즈의 출고가 몇 차례 연기되면서 한국지엠의 2월 내수 판매가 감소했다. 한국지엠은 2일, 2월 한 달 동안 총 4만5366대(완성차 기준- 내수 1만1227대, 수출 3만413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7% 줄어든 반면 수출은 1.7% 증가한 수치다. 내수에서 쉐보레 올 뉴 말리부는 3271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434.5%가 증가했다. 

더 뉴 트랙스는 174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30.8% 증가했고 스파크는 3950대의 판매 실적을 각각 거뒀다.

지난달부터 일반 판매를 시작한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 쉐보레 볼트(Volt)는 27대가 팔렸다. 한국지엠의 1~2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9만2208대 (내수 2만2870대, 수출 6만9338 대)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