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한국토요타의 탈세 혐의에 대해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3일, 주요 매체에 따르면 한국토요타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는 지난해 11월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방 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한국토요타가 이본 본사와 거래하면서 이전 가격을 조작해 과세액을 줄이는 방법으로 법인세를 탈루했다고 보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이와 관련해 ’정기 세무조사’라는 입장이며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하이브리드카 수요가 늘면서 지난 해 5만 3000대를 팔아 전년 대비 토요타 브랜드 18.4%, 렉서스 브랜드는 33.2%의 고성장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