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만대 돌파한 벤츠, 2월 수입차 등록 1만6212대

  • 입력 2017.03.07 10:10
  • 수정 2017.03.07 10:30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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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월 1만6674대 보다 2.8% 감소한 1만6212대로 집계됐다. 2016년 2월 1만5671대 보다는 3.5% 증가한 수치다. 올해 누적 등록 대수는 3만2886대로 전년 동기 3만1905대 보다 3.1%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534대로 가장 많았고 BMW 3202대, 렉서스 896대, 랜드로버 765대, 토요타 741대, 포드 709대 순이다. 폭스바겐은 등록 대수를 기록하지 못했고 아우디는360대로 나타났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이 전체 등록 대수의 56.3%인 9135대가 등록됐고 국가별로는 유럽이 1만2238대(75.5%), 일본 2704대(16.7%), 미국 1270대(7.8%) 순이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6688대(41.3%), 디젤 8020대(49.5%), 하이브리드 1504대(9.3%) 순이다.

2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998대,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E 200(829대), 렉서스 ES300h(617대) 순이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전무는 “2월 수입차 시장은 영업일수 부족과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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