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10단 자동변속기 생산 돌입, 오딧세이 첫 탑재

  • 입력 2017.03.07 22:11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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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10단 자동변속기의 생산을 시작했다. 혼다는 6일(현지시각) 전륜 10단 자동변속기 생산을 위해 2개의 미국 공장에 1억5000만 달러(1724억원)을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투자금은 조지아 공장의 생산 라인을 조절하는데 1억 달러, 오하이오주에 러셀 포인트에 있는 변속기 공장에 새로운 장비와 설비 추가에 나머지가 사용된다.

혼다 R&D가 저마찰 구조에 주력해 개발한 10단 자동변속기는 혼다와 아큐라의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첫 탑재 모델은 오는 봄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2018년형 오딧세이가 될 전망이다.

2006년 연산 37만5000대 규모로 설립된 HPPG는 현재 혼다와 아큐라에 연간 100만개 이상의 변속기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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