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동결하고 분위기 바꾸고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

  • 입력 2017.03.08 11:03
  • 수정 2017.03.08 11:48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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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8일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담당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쏘나타(LF)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기념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신차급으로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 완성도가 높아진 인테리어, 현대스마트센스, 원터치 공기 청정 모드, 내차 위치 공유 서비스 등 대폭 강화된 안전·편의사양,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강화된 내구성, 합리적인 가격 등 풀체인지에 가까운 변화를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쏘나타 뉴 라이즈’의 차명은 ‘새로움’을 뜻하는 ‘뉴’와 ‘부상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라이즈’가 조합된 것으로 주행성능, 안전, 내구성 등 자동차의 기본기에 강한 쏘나타가 기대 이상의 상품성을 갖춰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 앞에 등장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쏘나타 뉴 라이즈’의 외관 디자인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신형 그랜저에 이어 전면부의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을 중심으로 힘있는 볼륨과 과감한 조형을 통해 기존 모델보다 훨씬 과감하고 스포티한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현대차는 ‘쏘나타 뉴 라이즈’의 앞모습을 스포티하고 감성적으로 연출하기 위해 그릴의 위치를 최대한 아래로 낮추고, 캐스캐이딩 그릴의 중앙과 외곽의 크롬라인 두께를 차별화했으며,  크롬 가니쉬로 그릴 하단과 범퍼를 이어 시각적 집중도를 아래로 끌어 내리면서, 세로타입으로 디자인된 주간 주행등을 에어커튼과 연계해 전면 양쪽에 배치했다.

이와 함께 하이테크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LED 바이펑션 헤드램프’를 탑재하고 벨트라인부터 헤드램프 윗부분까지 이어졌던 크롬 몰딩을 헤드램프 아랫부분까지 둘러싸듯 연장해 ‘쏘나타 뉴 라이즈’만의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더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의 뒷모습은 범퍼, 리어램프, 번호판의 파격적인 레이아웃 변화를 통해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외장 컬러는 화이트 크림, 미드나잇 블랙, 발렌타인 레드, 그랑 블루, 블루 사파이어, 쉐이드 브론즈, 판테라 그레이, 루나 그레이 등 총 8종으로 운영된다. (※블루 사파이어는 터보 전용)

 

‘쏘나타 뉴 라이즈’의 인테리어는 사용자 편의 및 직관성이 중점적으로 보완됐으며 컬러와 소재 변화를 통해 중형차급에서 느낄 수 있는 최대한의 고급스러운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먼저 인테리어의 중심축인 센터페시아는 디스플레이의 화면 크기가 확대돼 시인성이 개선됐으며 오디오 조작부 등 주요 조작 버튼의 컬러가 메탈 실버로 바뀌고 소재의 입체감도 더해져 고급스러움과 조작편의성이 향상됐다.

이 밖에도 ‘쏘나타 뉴 라이즈’는 스포티한 스타일의 원형 3스포크타입 스티어링 휠, 신형 그랜저와 동일한 4.2인치 컬러 슈퍼비전 클러스터,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노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넓게 개선된 센터 콘솔,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등이 추가돼 고객에게 차별화된 감동을 제공한다.

인테리어 컬러는 블랙, 모카브라운, 버건디, 블루, 그레이 총 5종이다. (※ 블루, 그레이는 터보 전용) ‘쏘나타 뉴 라이즈’의 1.6터보와 2.0터보는 외관부터 인테리어까지 한눈에 터보 모델임을 알 수 있도록 강인한 이미지의 다크 컬러 디테일을 더해 시각적 차별화를 뒀다.

 

블랙 매쉬타입(그물형)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은 ‘뉴 라이즈 터보’만의 차별화된 마스크를 완성하며, 블랙컬러 베젤로 장식된 LED 바이펑션 헤드램프와 에어커튼 연계형 세로타입 LED DRL은 스포티한 앞모습을 더욱 강조한다.

공기저항을 줄여주는 에어로 핀이 적용된 리어 디퓨저를 비롯해 듀얼 머플러, 터보 전용 뱃지는 달리는 뒷모습을 한층 매력적으로 만들어준다

터보 전용 시트, 스티어링 휠, 변속기 부츠, 시트 등에 블루컬러 스티치와 파이핑 디자인을 추가하는 ‘블루 컬러 패키지’, D컷 반펀칭 가죽 스티어링 휠, 패들 쉬프트 등 ‘2.0터보’만의 특별한 인테리어도 선보인다. 

4가지 드라이브 모드(컴포트, 에코, 스포트, 스마트)를 제공하는 통합주행 모드 시스템, 스포티한 디자인의 기어 노브, 터보 전용 클러스터, 메탈재질의 페달과 풋레스트 등을 적용해 ‘터보’만의 고품격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최첨단 지능형 안전기술 ‘현대 스마트 센스’, 국내 최초로 적용된 ‘원터치 공기 청정 모드’와 현대차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내차 위치 공유 서비스’를 비롯해 ‘스마트폰 미러링크’ 및 ‘애플 카플레이’등이 제공된다.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을 위한 마음으로 만든 4대 케어 패키지는 ‘쏘나타 뉴 라이즈’만의 특별한 배려가 있는 선택형 패키지다. 고객의 입맛에 따라 패밀리 케어, 레이디 케어, 스타일 케어, 올시즌 케어 총 4가지 패키지 중 선택할 수 있다. (※ 모델별 선택 가능 패키지 상이)

‘쏘나타 뉴 라이즈’는 8단 자동변속기 탑재, ISG(Idle Stop&Go) 장착, 2세대 6단 자동변속기 탑재 등 파워트레인 혁신으로 전 엔진에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 상품성이 대폭 향상됐다.

이번에 출시한 ‘쏘나타 뉴 라이즈'는 2.0가솔린, 1.7디젤, 1.6터보, 2.0터보 등 총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되며 연내 LPi와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공개될 예정이다.이중 2.0터보 모델에는 국산 중형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주행성능과 연비가 크게 향상됐다.

‘쏘나타 뉴 라이즈’의 판매 가격은 2.0가솔린 △스타일 2255만원 △스마트 2545만원 △모던 2705만원 △프리미엄스페셜 2933만원, 1.7디젤 △스타일 2505만원 △스마트 2780만원 △모던 2973만원 △프리미엄 3118만원, 1.6터보 △스타일 2399만원 △스마트 2680만원 △모던 2853만원 △프리미엄 3013만원, 2.0터보 △스마트 2733만원 △익스클루시브 325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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