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이 페이스 리프트 버전 2018 캐시카이를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2018 캐시카이에는 닛산의 반자율 주행 시스템(프로 파일럿)이 추가됐다.
닛산 프로 파일럿은 고속도로 단일 차선에서 완벽한 자율 주행 능력을 제공한다. 외관은 프런트 엔드, 보닛의 디자인에 변경 작업이 이뤄졌다.
프론트 범퍼 및 할로겐 램프와 LED 램프의 주변에도 변화를 줬고 라이트 클러스터 디자인도 변경됐다. 테일 램프는 3D 렌즈 효과가 적용된 '부메랑' 디자인이 적용됐다.
실내는 대시보드 레이아웃을 사용에 편리하도록 개선했고 4웨이 컨트롤러가 장착된 다기능 스티어링 휠이 제공된다.
닛산은 서스펜션, 댐핑 및 스티어링 시스템을 개선해 더욱 세련된 주행 성능을 발휘하도록 했으며 리어 글라스의 두께를 증가시켜 정숙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파워 트레인은 110마력 1.5ℓ dCi로 현재 모델과 동일하며 지능형 비상 브레이크 시스템, 교통 신호 인식,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 등의 안전 성능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