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4월 출시 '2세대 컨트리맨' 사전 예약 실시

  • 입력 2017.03.09 15:09
  • 수정 2017.03.09 15:35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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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가 2세대 뉴 MINI 컨트리맨의 4월 공식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2세대 뉴 MINI 컨트리맨은 강력한 성능, 보다 커진 차체, 극대화된 사용자 편의성 등으로 다양한 활용은 물론 가족단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차체 크기는 길이 4299mm, 폭 1822mm, 높이 1557mm로 기존 보다 각각 199mm, 33mm, 13mm가 늘어나 탑승자에게 보다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더 커진 공간을 바탕으로, 뒷좌석을 최대 13cm 앞뒤로 조절할 수 있어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트렁크 용량은 450리터로 40:20:40 비율로 접을 수도 있으며 최대 1390리터까지 적재공간이 확장된다. MINI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는 기존 전기기계식 방식에서 전기유압식 사륜구동 클러치 방식으로 변경돼 보다 빠른 반응속도를 실현함으로써 향상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여기에 MINI 최초로 카메라 기반 전방 추돌 경고 장치인 ‘액티브 가드’가 전 라인업에 적용돼 전방의 물체와 충돌 위험을 감지했을 때, 디스플레이 표시와 경고음으로 운전자에게 충돌 위험을 알리며 10~60km/h의 속도에서는 브레이크를 개입하는 등 안전성도 강화됐다.

또한, 오직 컨트리맨에만 적용된 신기능도 매력적이다. ‘MINI 컨트리 타이머’ 기능은 까다로운 지형에 차량이 들어서면 운전 난이도의 정도를 자동으로 기록해 시각적으로 오프로드 주행 시간 및 주행 빈도 등의 데이터를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뉴 MINI 쿠퍼 D ALL4 하이트림과 뉴 MINI 쿠퍼 SD ALL4에는 터치 스크린이 적용된 8.8인치 컬러 모니터가 장착돼 편리하게 내비게이션 등을 조작할 수 있으며, 컴포트 액세스 및 트렁크를 여는 ‘이지 오프너’ 기능이 탑재됐다.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된 뉴 MINI 쿠퍼 D 컨트리맨은 기존 세대 고성능 쿠퍼 SD 컨트리맨 모델보다도 강력한 최고출력 150마력과 최대토크 33.7kg·m의 힘을 발휘한다. 고성능 모델인 뉴 MINI 쿠퍼 SD 컨트리맨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 및 최대토크 40.8kg·m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한층 진화된 뉴 MINI 컨트리맨의 외관은 강인함을 뽐낸다. MINI 고유의 디자인 특징인 원형의 헤드라이트가 각진 디자인으로 변경됐으며 전면에 배치된 커다란 공기 흡입구와 함께 역동성과 강렬한 인상을 강조한다.

또한 전 트림에는 LED 헤드라이트와 함께 MINI 처음으로 헤드라이트 전체를 두르는 LED 주간 주행등이 장착돼 가시성 확보와 동시에 뉴 MINI 컨트리맨만의 개성을 돋보이게 한다. 루프레일 역시 기본 적용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량 활용이 가능해졌다.

강력해진 성능, 향상된 안전성, 컨트리맨만의 특별한 기능으로 새로워진 뉴 MINI 컨트리맨은 아일랜드 블루, 체스트넛 컬러 2종이 추가돼 개성에 따른 총 8종의 컬러 선택이 가능하며, 옵션 및 엔진 성능에 따라 총 4개 모델이 출시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뉴 MINI 쿠퍼 D 컨트리맨이 4340만원, 뉴 MINI 쿠퍼 D 컨트리맨 ALL4 모델이 4580만원, 뉴 MINI 쿠퍼 D 컨트리맨 ALL4 하이트림 모델이 4990만원, 뉴 MINI 쿠퍼 SD 컨트리맨 ALL4 모델이 55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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