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클라리티, 플러그인 하이브리에 전기차까지

  • 입력 2017.03.10 08:57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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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연료전지차로 개발한 클라리티의 새로운 변종 시리즈를 공개한다. 오는 4월 개막하는 2017 뉴욕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올 뉴 클라리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가 그 주인공이다. 

기존 클라리티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경되는 2개 버전을 통해 혼다는 ​​연료 전지차,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라인업을 갖춘 최초의 모델이 될 전망이다.

혼다는 오는 2030년까지 전체 판매 자동차의 3분의2를 전기차로 대체해 나갈 계획이다. 뉴욕오토쇼 공개에 앞서 공개된 클라리티 티저는 모든 라인업에 적용될 새로운 디자인의 변화를 짐작케 해 준다. 

낮은 스탠스에 공기역학적 구조의 차체는 혼다가 추구하는 역동적인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실내는 고급스럽고 환경 친화적인 재료로 꾸며졌다.

 

혼다의 'fun-to-drive' DNA를 제공하는 클라리티  전기차는 역동적인 핸들링과 모터로 구동되는 토크와 가속 성능, 그리고 부드럽고 조용한 최상급의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가 있는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혼다 센싱이 기본 제공되고 전기차는 가장 경제적인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클라리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미국 50개 주에서 가장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동급 모델 가운데 최장 거리인 64km의 전기 모드 주행 능력을 갖고 있다. 

한편, 클라리티 연료전지차는 100kW이상의 출력을 발휘하며 1회 충전으로 최대 62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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