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욜로(YOLO) 라이프에 가장 어울리는 브랜드 1위

  • 입력 2017.03.10 09:29
  • 수정 2017.03.10 10:4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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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 라이프와 가장 잘 어울리는 슈퍼카 브랜드는 포르쉐로 나타났다. SK엔카가 성인남녀 총 18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포르쉐는 17.4%의 지지를 받아 욜로 라이프와 가장 잘 어울리는 슈퍼카 브랜드로 선정됐다.

2위는 14.3%를 기록한 마세라티, 3위는 13.2%를 기록한 람보르기니였고 페라리(10.8%)와 벤틀리(10.1%)가 뒤를 이었다. 포르쉐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외계인이 만든 차’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한 차원 높은 성능과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중고차 거래 역시 활발해 작년 SK엔카닷컴 홈페이지에 등록된 슈퍼카 가운데 60% 이상을 포르쉐가 차지했다. 응답자들이 포르쉐를 선택한 이유로는 '슈퍼카 하면 당연히 포르쉐', '데일리 슈퍼카', '포르쉐만의 브랜드 매력' 등이 있었다.

2위 마세라티는 최근 신차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슈퍼카 브랜드다. 지난달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에 차량을 지원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넓혔다는 평이다. 응답자들은 삼지창에서 느껴지는 품격이 남다르다고 답했다.

3위 람보르기니는 근육질 디자인에서 뿜어져 나오는 압도적인 외관으로 많은 소비자의 드림카로 꼽히는 브랜드다. 응답자들은 선정 이유로 '부의 상징'을 가장 많이 언급했다. 욜로 라이프는 '인생은 단 한번 뿐(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를 따 온 것으로 지금 내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소비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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