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밴, 최첨단 장비 탑재한 포드트랜짓 구급차 출시

  • 입력 2017.03.21 17:00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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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밴이 ‘포드 트랜짓 구급차’를 출시하고 1호 고객에게 인도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 7월, 9년 넘게 운행한 노후 구급차 운행을 금지하고 구급차 안 폐쇄회로(CC) TV 설치 의무화와 영상 기록 1개월 동안 의무 보관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 규칙’과 ‘구급차의 기준 및 응급환자 이송업의 시설 등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젠틀밴이 출시한 ‘포드트랜짓 구급차’는 운행 시간과 거리를 기록하는 운행 기록 장치, 영상 기록 장치, 구급차 안에서의 조치를 영상으로 기록하는 CCTV를 설치했다. 포드트랜짓 구급차는 운행 기록 장치 6개월, 영상 기록 장치와 CCTV 기록은 1개월 동안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민간 구급차에서의 사용을 위해 신용카드 결제기도 설치해 환자 또는 그 보호자가 원한다면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젠틀밴은 포드트랜짓 구급차가 이미 해외에서 그 성능을 인증 받은 차량이라며 직수입부터 출시까지 직접 젠틀밴이 진행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은 물론이고 A/S까지 최고 수준으로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포드트랜짓 구급차’에 젠틀밴이 투입한 차량은 6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간 가솔린 모델로 3731cc에 275마력을 발휘하는 3.5ℓ 에코부스트 기솔린 엔진이 들어간 후륜구동 모델이다.특히 전고는 2520mm에 달해 응급상황에서 보다 빠르고 불편함 없이 이동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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