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GS", 꿈의 사양으로 무장

  • 입력 2012.03.08 13:38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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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GS'가 상상한 것 이상의 첨단 사양이 대거 적용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8일, 렉서스가  일부 공개한 뉴 제너레이션 GS의 첨단편의 사양은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를 능가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외관에서 가장 돋 보이는 것은 강력한 개성을 표출하는 스핀들 그릴이다. 공기를 집어 넣는 하부 그릴부는 앞쪽 타이어의 브레이크 냉각 덕트로 연결돼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뛰어난 브레이크 냉각 성능을 확보하는 기능적인 면도 철저하게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전 세계 운전자의 체형을 연구한 끝에 신장 146~200cm까지의 폭넓은 체격에 최적의 드라이빙 포지션을 실현한 시트도 주목을 받고 있다. 최고급 사양인 ‘Executive’에는 체격이나 그 날의 주행상태에 맞도록 세심한 조정이 가능한 18 Way 조정식 파워 시트(운전석, 동승석)가 장착됐다.

또한, 자세나 시선을 움직이지 않아도 편안한 드라이빙이 가능한 차세대 리모트 터치 컨트롤을 채택, 디스플레이 영역과 오퍼레이션 영역을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한 듀얼 레이아웃은 운전을 즐겁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주행을 컨트롤 하는 요소로 하부에서 차체 강성에 이르기까지 처음부터 다시 검토해 새로운 플랫폼과 고강성 차체로 완성했다. 차체의 강성은 14% 이상 향상됐고 승차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최적의 민첩성과 안전성을 실현한 새로운 서스펜션, 보다 강력해진 브레이크 성능, 승차감, 안전성, 차체 제어 및 핸들링 반응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가변 제어 서스펜션(AVS)도 개선돼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성능은 청각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출발에서는 사운드 머플러에 의한 V6다운 중후감을, 중고 회전역에서는 흡기계에 새롭게 적용한 사운드 크리에이터에 의해 경쾌하게 뻗어가는 가속 사운드를 내게해 드라이버의 만족감을 극대화했다.

 

스위치 하나로 파워트레인의 출력특성에 변화를 줘 4개의 주행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트’가 전 차종에 모두 적용됐다. 따라서 에코, 일반 및 스포트 S 모드 그리고 Executive와 F SPORT의 스포트 S+(SPORT S+) 모드를 선택해 개성에 맞은 운전의 즐거움을 맛 볼 수 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스포티한 주행 감각의 향상을 위해 오토 트랜스미션의 다양한 변속제어 기능도 탑재됐다. 뉴 제너레이션 GS의 최대 백미 가운데 하나로 주목을 받고 있는 LDH (Lexus Dynamic Handling System)는 후륜의 회전각을 제어하는 새로운 다이나믹 리어 스티어링(DRS)을 가변 기어비 스티어링(VGRS)와 전자 제어 파워 스티어링(EPS)과 통합해 전륜과 후륜 모두를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차체자세제어장치와 함께 RAC(미끄러짐 방지), ABS, EBD(전자식제동력분배), EPS(전자제어 파워 스티어링), VGRS(가변 기어비 스티어링), AVS(가변 제어 서스펜션차체역학통합제어시스템) 등 독립적인 기능들 통합 제어하는 VDIM(차체역학 통합제어시스템)이 기본 장착되며 F SPORT에는 개선된 VDIM 스텝5가 장착된다.

 

편안성을 유지하면서도 탑승자가 없는 자리의 송풍을 억제해 에어컨의 부담을 저감시켜 편안함과 연비 향상을 동시에 실현한 첨단 'S-FLOW' 공조시스템도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이 밖에도 3석 독립 오토 에어컨&뒷자리 시트 히터와 나노 미립자 이온 나노이를 운전자 쪽의 사이드 대시보드 에어벤트를 통해 차내로 방출해 시트와 천장의 악취를 제거하는 웰빙 사양도 탑재됐다.

한편, 렉서스 관계자는 “뉴 제너레이션 GS에는 특별한 드라이빙 성능과 퍼스트클래스 급의 다양한 첨단 사양을 대거 적용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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