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 라피드 생산 중단, 전기차로 임무 교대

  • 입력 2017.03.22 16:06
  • 수정 2017.03.23 10:03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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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이 V12 라피드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앤디 팔머 애스턴 마틴 CEO는 "라피드는 향후 순수 전기차로만 생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전기차 라피드를 위한 플랫폼의 개발이 완료됐다"면서 "라피드의 생산은 중단되지만 SUV DBX와 라곤다가 빈자리를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라피드의 전기차 컨셉트는 지난 2015년 공개됐으며 판매 모델은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애스턴 마틴은 첫번째 SUV DBX를 2019년, 과거 쓰라린 실패의 경험을 안겼던 라곤다를 향후 10년 이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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