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시민과 패션 디자이너, 자동차 디자이너가 협업해 ‘쏘나타 뉴 라이즈’ 스타일의 패션을 선보이는 '쏘나타 콜렉션'이 열린다. 패션위크 둘째 날인 28일, DDP어울림광장에서 열리는 콜렉션에서는 일반인 9명과 유명 패션 디자이너 고태용, 계한희, 한상혁씨가 디자인한 의상이 ‘쏘나타 뉴 라이즈’ 차량과 함께 런웨이에 동시에 등장한다.
쏘나타 콜렉션에서 선보일 의상들은 디자이너들이 쏘나타 뉴 라이즈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제작되며, 대부분 다가올 가을/겨울 시즌에 일반인들이 착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스타일로 디자인된다. 고태용, 계한희, 한상혁 디자이너가 제작한 쏘나타 뉴 라이즈의 커버 3종도 함께 선 보인다.
콜렉션에 참가하는 일반인 9명은 지난달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지난 8일 DDP에서 개최된 ‘쏘나타 디자인 토크’에서 현대자동차 디자이너와 고태용, 계한희, 한상혁 디자이너를 만나 쏘나타 디자인에서 받은 영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일반인 아마추어 디자이너들은 현재 고태용, 계한희, 한상혁 디자이너의 작업실에서 멘토링을 받으며 마지막 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쏘나타 콜렉션은 DDP 앞마당인 ‘어울림 광장’에 위치한 ‘미래로’ 다리 아래서 야외 패션쇼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별도의 초청장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