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부스 처럼, 쏠라티 리무진 서울모터쇼 첫 공개

  • 입력 2017.03.26 11:2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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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쏠라티의 리무진 버전이 오는 26일 개막하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쏠라티 리무진은 천연가죽 등 최고급 소재의 실내와 편의사양, 간편한 조작으로 최적의 실내 환경을 만드는 통합 컨트롤러, 운전석과 승객석을 완벽히 분리해주는 스마트 글라스 등이 추가됐다.

 

내장디자인은 베이지 계열의 모던한 컬러가 사용됐고 고급 요트에 사용되는 우드플로어로 바닥을 마감했다. 시트는 최대 65도까지 조절이 가능한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과 다리 받침대가 제공된다. 시트 2·3열의 암레스트에 탑재된 '통합컨트롤러'는 시트 열선 및 통풍 조절, 스마트 글라스, 실내등, 에어컨/히터, 모니터, 음향 등 실내 대부분의 편의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운전석과 승객석 사이에 장착된 '스마트 글라스'는 완벽하게 공간을 분리해 승객석의 프라이빗한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투명도와 개폐여부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스마트폰 미러링 및 쉐어링이 가능한 32인치 LED 모니터와 HDMI 입력 단자, 스마트폰 무선 충전 거치대, 접이식 간이 테이블도 탑재됐다.

 

오디오는 인피니티 스피커와 헤르만 740D 엠프 등 우수한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외관은 리무진 전용 데칼과 엠블럼을 추가하고 스포티한 감성의 알루미늄 투톤 휠, 에어댐익스텐션과 사이드스커트로 기존 모델과 차별화했다. 쏠라티 리무진 사전계약 및 가격공개는 오는 2분기 중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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