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혁신, 신형 파나메라 라인업 서울모터쇼 대거 출품

  • 입력 2017.03.27 10:59
  • 수정 2017.03.27 12:20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포르쉐 코리아가 2017 서울 모터쇼에서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는 신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데뷔하는 신차는 신형 파나메라 라인의 '파나메라 터보', '파나메라 4S',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그리고 신형 GTS 모델 '911 카레라 4 GTS 쿠페'가 주인공이다.

신형 파나메라는 럭셔리 세단의 편안한 주행과 스포츠카의 서킷 성능, 이 두 가지 모순된 개념의 조화를 절정으로 완성해낸 4도어 스포츠 세단이다. 

 

포르쉐는 최고 수준의 4도어 럭셔리 스포츠 세단을 생산하기 위해, 독일 라이프치히의 새로운 차체 제조 시설 구축에 5억 유로를 투자했다. 이를 통해 신형 파나메라는 새로운 엔진과 디자인 및 기술로 한층 높아진 완성도의 풀체인지 모델로 다시 태어났다.

'파나메라 터보'는 더욱 강력해진 V8 바이터보 엔진과 더불어 새로운 8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PDK)를 장착해 강력한 파워와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한 '파나메라 4S'는 기존 모델 보다 20마력이 증가한 440마력을 발휘하며,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장착 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lm/h까지 4.4초만에 돌파한다.

포르쉐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신형 파나메라 라인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기대주다. 포르쉐에서 ‘하이브리드’란 지속 가능성뿐 아니라 강력한 퍼포먼스를 동시에 의미한다. 이는 르망 24시 레이스로 우수성이 입증된 하이브리드 모듈을 채택한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에도 고스란히 적용됐다.

한층 더 강력한 퍼포먼스와 럭셔리한 승차감 그리고 탁월한 효율성까지 모두 갖춘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는 시속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불과 4.6초가 소요되며, 출발 시 최대 50km까지는 무공해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하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더욱 강력해진 신형 911 GTS 모델도 코리아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정통 스포츠카 브랜드로서 포르쉐의 유전자를 그대로 보유한 신형 911 GTS 모델은 6기통 수평대향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특히, 포르쉐 듀얼 트랜스미션(PDK)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기본 탑재한 ‘911 카레라 4 GTS 쿠페'는 포르쉐 911 라인업 중 가장 빠른 모델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단 3.6초가 소요된다.

포르쉐 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신형 파나메라와 GTS 모델을 포함해, ‘911 터보 S’, ‘911 타르가 4’, ‘718 박스터 S’, ‘718 카이맨 S’, ‘카이엔 디젤 플래티넘 에디션’, ‘마칸 GTS’, ‘919 하이브리드 레고 카’ 등 총 12종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