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마세라티, 제냐 옵션 적용 모델 공개

  • 입력 2017.03.30 15:21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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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가 2017 서울모터쇼에서 세계적인 패션 명품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제냐 인테리어 차량을 출품했다.

마세라티는 블랙 제냐, 레드 제냐, 탄 제냐 등 다채로운 인테리어를 선보였으며, ‘기블리 디젤’, ‘르반떼 S’, ‘더 뉴 콰트로포르테 S Q4 그란루소’ 등 제냐 옵션이 적용된 차량이 함께 전시됐다.

마세라티는 서울모터쇼를 통해 작년 10월과 올해 2월에 각각 출시한 브랜드 플래그쉽 세단 ‘더 뉴 콰트로포르테’의 두 가지 트림 ‘그란루소’와 ‘그란스포트’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더 뉴 콰트로포르테는 2013년에 선보인 6세대 콰트로포르테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마세라티가 처음으로 한 가지 모델에 서로 다른 디자인을 갖춘 새로운 모델 전략을 도입한 제품이다.

그란루소는 마세라티 고유의 럭셔리한 이미지를 부각한 모델이며, 그란스포트는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감각이 강조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두 트림 모두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을 구현해 전 모델 대비 최고속도(307km->310km)와 연비(6.2km/L->6.6km/L)를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마세라티는 최근 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tvN ‘도깨비’에서 주연배우와 등장했던 실제 모델인 르반떼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르반떼는 마세라티의 디자인 철학을 계승한 감각적인 외관과 우수한 실용성이 돋보이는 SUV 모델이다.

드라마 등장 차량인 르반떼 디젤은 3.0ℓ V6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6.9초이며, 최고 속도 230km/h, 연비는 리터당 9.5km(도심 8.7km, 고속10.7km)다.

이 외에도 마세라티는 60주년을 맞은 정통 스포츠쿠페 그란투리스모 스포트와 브랜드 베스트셀링 모델인 기블리 디젤 등 다양한 차종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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