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식 쌍용차 사장이 다시 선임됐다. 쌍용차는 지난 2월 15일 이사회를 통해 파완 고엔카(마힌드라 & 마힌드라 대표이사) 쌍용자동차 이사회 의장과 최종식 대표이사 등을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최사장은 티볼리의 성공적인 출시와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흑자 전환을 이룬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최 대표는 “앞으로 3년은 회사 미래를 열어갈 주요 신제품들의 출시가 계획돼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G4 렉스턴의 성공적 출시를 통해 대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SUV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