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도 안한 렉서스 LC500h, 부산 광안리 질주

  • 입력 2017.04.05 09:16
  • 수정 2017.04.05 09:4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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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브랜드에서 가장 미려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콘셉트카 LF-LC의 양산 버전으로 기대되고 있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스포츠 쿠페 뉴 LC500h가 부산 도심을 질주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LC500h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뉴 LC500h은 부산에서 촬영 중인 헐리우드 영화 '블랙 팬서'에서 주인공 '블랙 팬서'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앞서 달려가는 차량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스포츠 쿠페에 매달려 가는 장면에 등장했다.

 

이 장면이 SNS를 통해 전파되면서 뉴 LC500h에 대한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 사직동 영화 촬영현장에서 디자인이 너무 멋져서 한 컷!'이라는 내용의 덧글에는 '오 바디가', '우와', '컵셉카랑 양산차랑 디자인 변화가 거의 없죠, 요즘 일본차가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도 미쳐 가지요' 등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또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라는데...컨셉카 같은 디자인인데 이게 양산형 모델이라니 그냥 사진 보면서 와라는 말 밖엔'라는 내용의 덧글에는 '우와 입쩍! 저도 이번에 서울모터쇼 가볼랍니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뉴 LC500h은 렉서스의 새로운 디자인 컨셉인 ‘브레이브 디자인(Brave Design)’이 적용돼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다이나믹과 웅장한 외관, 그리고 새로운 FR 플랫폼 GA-L과 세계 최초의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 359마력에 달하는 시스템 총 출력, 10단 모의 변속 등이 제공된다.

한편 2018년 개봉 예정인 블랙 팬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제작하는 영화로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 등장하는 영웅 블랙팬서가 주인공이다. 흑인이 주연을 비롯한 출연진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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