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최고의 친환경 차'

  • 입력 2017.04.21 10:30
  • 수정 2017.04.21 11:44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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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과 쏘나타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모델이 미국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정보 사이트 켈리블루북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발표한 친환경차 베스트 탑10에 선정됐다.

쏘나타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4만 달러 이하 탑10 베스트 하이브리드 모델 가운데 최우수 모델로 선정됐으며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각각의 카테고리 가운데 동일한 가격대 5위를 차지했다.

켈리 블루북은 쏘나타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운전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쏘나타 인테리어는 세그먼트 가운데 최고의 디자인을 갖고 있는 가장 실용적인 모델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아이오닉은 동급 최고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핸들링과 제동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쏘나타 PHEV의 파격적인 무상보증 정책,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탁월한 경제성을 인정 받았다.

한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차종을 통틀어 연비 1위를 달성했고 일렉트릭은 지난 2월에도 미국 비영리 기관인 에너지경제효율위원회(ACEEE) 친환경차 순위에서 환경유해 지수 0.78의 최고 점수로 1위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친환경차로 인정 받고 있다.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고효율 독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전기차 모드 주행만으로 약 44km를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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