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사랑 나누기 헌혈 캠페인 실시

  • 입력 2012.03.13 11:00
  • 기자명 박진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쉐보레 브랜드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소아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는 ‘사랑 나누기 헌혈 캠페인’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일, 군산공장을 시작으로 부평, 창원, 보령공장, 청라주행시험장, 인천KD센터, 부천 기술교육원 등 각 사업장에서 19일까지 2주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매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헌혈을 할 때마다 2만원씩을 기부, 임직원들의 헌혈증서와 함께 인천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인하대학교 의과대학부속병원에 전달, 가정 형편 때문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투병중인 환아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인하대학교 의과대학부속병원 박승림 병원장은 “3월 단체 헌혈 등이 적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정신으로 원활한 혈액 공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모든 의료진들도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정성을 받아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환아들의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