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렉스턴, 인간공학디자인상 그랑프리 수상

  • 입력 2017.04.28 13:05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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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G4 렉스턴이 인간공학 디자인상(EDA)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올해로 17회째인 인간공학 디자인상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며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가격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해 인간공학적 제품을 선정한다.

G4 렉스턴은 승객 거주 공간 및 적재공간 활용성 극대화에 초점을 둔 공간 중심 디자인과 시트 안락성, 혁신적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HMI 설계뿐만 아니라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 및 안전성을 갖춘 혁신적인 제품이다.

SUV 특유의 공간 활용성은 물론 동급 모델과 비교해 넓은 운전 시계(視界)를 확보하고 전동식 사이드스텝을 적용해 높은 전고에도 불구하고 모든 연령의 탑승객이 편하고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했다. 시트 부위별로 단단함을 달리 한 삼경도 패드와 향상된 구조의 풀마플렉스 스프링 적용 등 신체 부위별 특성을 고려한 설계로 코너링 및 주행 시 안락감과 편의성을 높이고 감성품질을 극대화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HMI를 향상시키기 위해 기능별 스위치 배열을 최적화했고 라디오 주파수 자동 변경 및 한 번의 음성 명령으로 목적지 검색이 가능한 기능 등 혁신적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운전자의 시선 분산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차단하여 운전 집중도 및 안전성을 높였다.

클러스터 UI는 운전자가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며, Wi-fi를 통한 양방향 full 미러링으로 스마트폰의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이처럼 인테리어 설계에서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감성품질을 제공한 것이 평가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쌍용차는 티볼리의 세미버킷 시트로 지난 2015년 제15회 인간공학디자인상 그랑프리를 수상한데 이어 G4 렉스턴이 다시 한 번 그랑프리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명실공히 국내 최고 수준의 인간공학 디자인 능력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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