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대통령 마크롱의 컨버터블 DS 7 크로스백

  • 입력 2017.05.17 10:27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대통령은 전통적으로 캐딜락이나 링컨 리무진을 탄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 직후 이동할 때 경호차로 주목을 받았고 공식 의전에는 에쿠스 리무진을 탔다. 다른 대부분의 국가도 자국 브랜드를 선호하고 생산차가 없는 나라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방탄차를 애용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소탈 행보로 주목을 받고 있는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푸조 시트로엥(PSA)의 고급 디비전 DS 7 크로스백 개조차를 타고 14일(현지시각)취임식 페레이드를 가졌다. PSA는 DS의 최고 엔지니어와 장인으로 구성된 팀을 구성해 7개월 동안 프레지덴셜 DS 7 크로스백을 제작했다. 

프레지덴셜 DS 7 크로스백은 탑승 공간과 휠에 프랑스를 상징하는 휘장을 새겼고 실내외에 블랙 아트 인테리어와 독특한 잉크 블루 색상이 사용됐다. 또 컨버터블 탑을 가진 파레이드카로 특별하게 꾸며졌다.

브랜드의 첫 번째 SUV가 될 DS 7 크로스백은 지난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일반 판매는 2018년 1월 시작될 예정이고 마크롱 대통령의 취임 퍼레이드에 사용된 Presidential  DS 7 크로스백은 La Premiere라는 고급 사양의 한정판이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