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최고 인기 모델 기아차 RV 삼총사 싹쓸이

  • 입력 2017.05.31 10:2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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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중고차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은 뉴 쏘렌토 R, 더 뉴 스포티지, 올 뉴 카니발 등 기아차 RV 삼총사로 나타났다. 내차팔기 경매 서비스 헤이딜러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 경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뉴 쏘렌토 R은 전체 평균 9.4명보다 경매참여율이 34% 높은 차량 당 경매참여 딜러 12.6명으로 국산차 중고차 경매 인기도1위를 기록했다. 더 뉴 스포티지 R은 경매참여 딜러 12.5명, 올 뉴 카니발은 12.4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레이12.3명, 스포티지 R 12.3명, K3 12.2명, 티볼리 12.1명, 더 뉴 K7 12.0명, 모하비 12.0명, 투싼 ix 11.8명 등을 기록, 기아차가 중고차 경매 시장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별 TOP 30위 가운데 기아차는 14개 차종이 포함됐고 현대차 11개, 르노삼성과 쌍용차 각각 2개, 쉐보레는 1개에 그쳤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쏘렌토, 카니발, 레이, 스포티지 등 기아차의 차종들이 중고차 경매시장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며, “쌍용차의 티볼리, 코란도 스포츠 중고차의 높은 인기도 눈에 띄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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