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충성도, 스파크와 말리부 그리고 트랙스 1위

  • 입력 2017.05.31 11:5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쉐보레 스파크와 말리부, 트랙스가 2017 브랜드 고객 충성도 조사에서 각각의 세그먼트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고객 충성도 순위는 한국소비자포럼과 컨설팅 기업 브랜드키가 전 세계 35개국에서 활용되고 있는 지표를 기반으로 조사한 결과다.

온라인, 모바일 그리고 1:1 전화면접으로 실시된 조사에서 말리부는 종합 지수 25.86을 받아 쏘나타를 제치고 고객 충성도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중형차 조사에는 3892명이 참여했다. 스파크는 25.37, 트랙스는 24.93으로 각각의 차급에서 고객 충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래드 충성도 조사는 15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유선을 통해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의도, 타인추천의도, 전환의도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1점에서 7점의 척도를 묻고 이를 평균 지수로 나눠 각 항목 점수를 더한 종합 지수로 순위를 가린다.

한국소비자포럼 관계자는 "2017 고객 충성도 조사에는 37만1654명의 국내 소비자가 참여했으며 순위 및 평가 점수는 고객사가 원하는 경우에만 발표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나머지 차급과 차급별 1위 모델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이일섭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는 “쉐보레 주력 3개 차종이 각 세그먼트별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로 선정되며 공신력있는 브랜드 고객충성도 조사에서 3관왕을 차지한 것은 커다란 성과”라고 자평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