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 부정신청 근절..지문시스템 도입

  • 입력 2017.06.05 10:28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로교통공단이 5일부터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면허증 발급 시 부정신청을 근절하기 위해 지문조회시스템을 도입하고 사진비교분석시스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문조회시스템은 신규 운전면허증을 발급할 때 신분이 의심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문대조를 통해 본인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입됐다.

사진비교분석시스템은 운전면허증 갱신이나 재발급 시 부정신청 대부분이 타인이나 합성사진을 사용해 대리발급 받는 형태임에 착안, 면허증 발급 시 제출한 사진과 동일인인지 확인하는 시스템으로 이번에 확대해 설치했다.

또한, 실제모습-제출사진-면허취득사진-지문조회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최신 시스템인 복합바이오리더기를 도입, 일부 시험장에서 시범운영 한다.

도로교통공단 신용선 이사장은 “지문조회, 사진비교분석으로 운전면허증 부정신청을 원천 차단하여, 우리나라 운전면허 행정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