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토라드의 보급형 바이크 뉴 G 310 R 출시

  • 입력 2017.06.12 10:1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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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토라드가 브랜드 최초의 500cc 이하 모터사이클인 뉴 G 310 R을 공식 출시했다. 뉴 G 310 R은 입문자와 여성 그리고 베테랑 라이더까지 아우르는 경량급 네이키드 모델이다. 

뉴 G 310 R의 배기량 313cc의 수랭식 단기통 엔진은 4개의 밸브와 2개의 오버헤드 캠샤프트, 후방으로 경사진 실린더, 전면 공기 흡입부를 갖추고 있다.

9500rpm에서 최고 출력 34마력, 7500rpm에서 최대토크 2.9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공차 중량은 158.5kg에 불과하다. 

디자인은 작은 헤드램프 마스크를 갖고 있고 전면부와 후면부를 포함하는 로드스터의 특징적인 비율을 갖추고 있으며 짧은 휠베이스로 민첩한 방향 전환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편안하고 손쉬운 주행을 위한 785mm의 낮은 시트 포지션을 제공하고, 라이더들의 다양한 신체 조건을 고려해 모든 스위치와 버튼은 안전하고,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이외에도 튼튼한 튜블러 스틸 프레임, 도립식 포크 및 긴 스윙암으로 높은 수준의 주행 안전성, 정확한 스티어링 반응, 우수한 핸들링을 갖추고 있다.

뉴 G 310 R에는 ABS 등 고급 옵션들을 기본 장착하고 있다.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과 2채널 ABS를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전륜에는 래디얼 마운트 4-피스톤 고정캘리퍼와 300mm 브레이크 디스크를 제공하며, 후륜은 2-피스톤 부동형 캘리퍼가 장착된 240mm 직경의 싱글 디스크 브레이크로 효과적인 감속을 보장한다.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는 대형 액정 디스플레이(LCD)로 구성됐고 다양한 개별 맞춤 액세서리 옵션도 선택 가능하다. 색상은 펄 화이트 메탈릭, 코스믹 블랙, 스트라토 블루 메탈릴 등 총 3종, 가격은 629만원(VAT 포함)이다.

▲ 뉴 G 310 R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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