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정부경영평가 등급 'D에서 A'로

  • 입력 2017.06.19 07:24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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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D 등급을 받은 도로교통공단이 3년 만에 A 등급을 달성했다. 공단은 "2014년 5월 신용선 이사장 취임과 함께 전사적 차원의 전략과 정책을 수립 후, 기관장부터 지방조직 평직원까지 전 임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공단은 지난 해 2016년도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S 등급, 행정자치부 정부3.0 경진대회 최우수상, 교통안전 핵심역량을 활용한 재능기부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경영 성과를 거뒀다.

또 기관의 고유 사업을 통해 IT기반 스마트 면허행정서비스로 142만 명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500만 캠핑시대에 국민 맞춤형 소형 견인차 면허시험제도의 신설, 사회공헌 프로그램 강화로 경주지진 최초 재난보도 등 국민안전 에도 기여했다.

이 밖에도 고위험군 맞춤형 심리상담을 통한 교통법규 재위반률 감소, 지역 밀착형 교육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로 국민안전처 장관 기관표창 및 지속가능 교통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정책상 수상 등이 인정 받았다.

신용선 이사장은 “도로교통공단 전 임직원은 2016년도 A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2017년에도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기관의 목적을 달성하면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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