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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기블리 등 총 38개 차종 40만3128대 리콜
강기호 인턴기자  |  webmas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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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22  10:25:46
   
 

국토교통부가 현대차, 마세라티, 포드, 푸조, 인피니티, 다임러 트럭 및 할리데이비슨 7개 업체 총 38개 차종 40만312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싼타페(DM), 맥스크루즈(NC) 차종 39만4438대가 엔진룸 덮개에 달린 잠금장치 부품에 수분 등 이물질이 유입돼 부식이 일어날 수 있으며, 부식이 일어날 경우 엔진룸 덮개가 제대로 잠기지 않아 주행 시 열릴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들은 6월 23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부품을 교체 받을 수 있다. 

마세라티 기블리 디젤 등 20개 차종 4592대가 리콜을 실시한다. 먼저, 마세라티 기블리 디젤 등 16개 차종 3848대에서는 운전석 밑에 위치한 전기배선이 다른 부품과 마찰돼 배선이 끊어질 수 있으며, 배선이 끊어질 경우 배선과 연결된 경고등, 전동좌석위치조정장치 등이 정상 작동되지 않거나, 배선 간 합선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등 4개 차종 744대는 엔진을 전자적으로 제어하는 장치(ECM)에 장착된 소프트웨어의 연료와 공기의 혼합비율설정이 잘못돼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6월 26일부터 FMK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배선교체 및 경로조정,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받을 수 있다. 

   
 

포드코리아 3개 차종 600대도 리콜을 실시한다. 먼저 포드 토러스, 링컨 MKS 2개 차종 304대에서는 연료공급 펌프를 제어하는 전자회로의 두께가 얇게 제작돼 회로가 끊어 질 수 있으며, 회로가 끊어지면 연료공급펌프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링컨 컨티넨탈 296대는 운전석 에어백이 사고시 에어백이 완전히 팽창하지 않아 운전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는 자동차안전기준 위반으로 국토교통부는 매출액의 100분의 1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해당차량은 6월 23일부터 포드세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부품을 교환 및 수리 받을 수 있다. 

푸조 308 등 총 3개 차종 51대는 앞바퀴 현가장치의 로어암 고정볼트가 강도가 낮게 제작되어 파손될 수 있으며, 볼트가 파손될 경우 현가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소음이 발생하고, 운전자가 의도한 대로 방향제어가 안 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6월 26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인피니티 FX35 등 4개 차종 2471대, 포드 머스탱 429대, 다임러 트럭 벤츠 스프린터 156대에서는 에어백(다카타)작동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대상차량은 해당 수입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부품을 교체 받을 수 있다. 

기흥모터스 할리데이비슨 FLHXS 모델 등 4개 차종 391대는 엔진오일의 냉각기능을 하는 오일쿨러의 조립과정에서 연결부품 체결작업이 제대로 안되어 오일쿨러호스가 주행 중 분리될 수 있으며, 오일쿨러호스가 분리될 경우 엔진오일이 누유되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6월 22일부터 기흥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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