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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부진 랜드로버, 벨라 등 신차로 정면 돌파
최은주 객원기자  |  aware_hj@autohera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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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22  12:57:22
   
▲ 랜드로버 '올 뉴 디스커버리'

올 상반기 랜드로버의 판매가 신통치 않다. 하지만 랜드로버 측은 크게 개의치 않는 눈치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랜드로버 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3841대를 판매했다. 1월 595대, 2월 765대, 3월 1062대로 증가세를 보이다가 4월 들어 판매량이 463대로 반토막이 났다. 5월에는 소폭 반등, 596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한 4362대에 비해 무려 20%나 감소한 수치다. 작년에는 1월 874대, 2월 729대, 3월 1130대, 4월 697대, 5월 932대 판매고를 올렸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들쭉날쭉한 성적이었지만 이번처럼 월간 판매량 차이가 크지는 않았다.

상반기 랜드로버가 선보였던 신차는 총 3종. 그 중 두 모델은 기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트림 추가 모델이었고, 다른 하나는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2017년형 연식변경 모델이었다. 세 번째는 한정모델인 ‘레인지로버 이보크 엠버 에디션’으로, 국내에는 10대만 들여왔다.

한정모델과 두 모델이 브랜드 전체 판매량을 좌지우지하는 볼륨모델은 아니다. 랜드로버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굵직한 신모델이 없었고, 판매 주역인 ‘디스커버리’의 5세대 출시를 앞두고, 소량 남아있던 4세대 재고 물량만 판매돼 표면적으로는 판매 없는 것처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랜드로버 측은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랜드로버 관계자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랜드로버의 자신감은 하반기 출격 대기 중인 신차 2종에서 나왔다. 7월 출시되는 ‘올 뉴 디스커버리’와 가을로 예정돼 있는 중형 SUV ‘레인지로버 벨라’가 그 주인공이다.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올 뉴 디스커버리’는 랜드로버가 6년만에 선보이는 5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지난 3월 열렸던 ‘2017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랜드로버는 이날 사전예약을 시작, 20일 만에 500대가 계약됐다고 밝힌 바 있다.

마찬가지로 서울모터쇼를 통해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개된 ‘레인지로버 벨라’는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사이에서 활약할 중형 SUV로, 랜드로버에서 4번째로 선보이는 새로운 모델이다. SUV 라인업 간격을 조밀하게 운영,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서울모터쇼 이후 랜드로버는 ‘올 뉴 디스커버리’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진행하는 고객 체험 행사인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에 ‘올 뉴 디스커버리’를 출시에 앞서 투입 시킨다. 또, 코엑스몰과 IFC몰, 청계천 인근 등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에 차량을 전시하고, 올 뉴 디스커버리 프로덕트 지니어스 및 세일즈 컨설턴트를 배치해 현장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한 랜드로버는 올해도 ‘올 뉴 디스커버리’와 중형 SUV ‘벨라’로 상회하는 결과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랜드로버는 남은 6개월 동안 6760대 이상을 팔아야 지난해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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