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이 첫 전기차 라피드 E의 생산을 오는 2019년 시작한다고 밝혔다. 2년 전 컨셉트카로 공개된 라피드 E는 155대 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애스턴 마틴은 생산 계획과 함께 라피드 E의 랜더링 이미지도 공개했다.
라피드 E는 출시를 앞둔 라피드 AMR 컨셉트를 기반으로 한 4도어 스포츠카로 6.0ℓ V12 엔진을 순수 전기 파워트레으로 대체한다. 애스턴 마틴은 라피드 E가 라피드 S의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주행 특성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라피드 E의 세부사항은 머지않아 공개 될 예정이다. 한편, 앤디 팔러 애스턴 마틴 CEO는 "라피드 E는 애스턴 마틴의 매혹적인 스타일과 최고 성능에 지속 가능한 미래의 가치를 갖고 있다"며 "애스턴 마틴의 비전과 욕망, 변화를 성공적으로 수용한 새로운 모델로 고객을 기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