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130년 역사 기술 노하우로 애프터마켓 시장 공략

  • 입력 2017.06.28 12:51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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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가 지난 27일 진행된 2017 보쉬 연례기자간담회에서 발표와 제품 전시를 통해 자사의 사업 현황과 더불어 모빌리티의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보쉬의 전략 및 일상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커넥티비티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해당 행사에서 보쉬는 자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의 에어컨/히터 필터, PM2.5 캐빈필터와 에어로트윈 일체형 와이퍼를 선보였다.

로버트보쉬코리아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와이퍼, 배터리, 전구, 필터, 점화플러그 등 고품질의 자동차 부품들을 제공하며 국내 애프터마켓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오염물질 감소를 위한 캐빈필터와 와이퍼는 뛰어난 제품력과 강한 내구성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에어컨/히터 필터인 보쉬 PM2.5 캐빈필터는 고효율의 독일산 PM 2.5 여과지를 사용해 2.5μm이하의 오염물질까지 효과적으로 걸러내는 제품이다. 특히 초미세먼지 90%이상, 미세먼지 99% 이상 여과하여 차량 내부를 보다 쾌적하게 유지하고, 운전자와 동승자를 각종 호흡기 질환 및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보호해준다. 

우수한 통기 저항능력으로 통풍량을 극대화 했으며, 다량의 먼지 발생 지역이나 교통 혼잡 지역에서도 탁월한 자동차 실내 공기 정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활성탄층 제조 시, 본드 부착 방식이 아닌 레이저 타공 방식을 채택해 화학 약품으로부터 더욱 안전하다. 에어컨 필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여과지에 어떠한 인위적인 화학적 첨가물도 가미하지 않아 OIT 등 독성물질에 대한 노출 걱정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보쉬의 에어로트윈은 90년 역사의 기술 노하우로 제작된 일체형 와이퍼다. 특허 받은 특수 코팅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고무를 사용해 더욱 효과적으로 유리를 보호해주고, 열이나 오존 등 유해환경에 의한 고무 손상이 적어 내구성이 강하다. 

에어로-다이내믹 설계로 고속 주행 시에도 들뜸 없이 부드럽게 닦아주어 선명한 시야를 보장하며 작동 시 소음과 떨림을 최소화했다. 에어로트윈 플러스의 경우 더욱 확장된 적용 범위로 10가지 타입의 와이퍼 암에 손쉽게 장착할 수 있다. 4가지 어댑터 형태는 더욱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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