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른 로드카 재규어 XE SV 프로젝트 8

  • 입력 2017.06.29 12:58
  • 수정 2017.07.02 09:13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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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SVO가 브랜드 로드카 가운데 가장 강력하고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XE SV 프로젝트 8 세단을 공개했다. 2014년 F-TYPE 프로젝트 7에 이은 SVO의 두 번째 콜렉터 에디션인 XE SV 프로젝트 8은 폭발적인 파워와 사륜구동 트랙션이 특별히 결합된 슈퍼카다.

잉글랜드 코번트리 SVO 기술 센터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XE SV 프로젝트 8은 전 세계에 단 300대만 공급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8에는 592마력 및 71.51kgfㆍm의 최대 토크의 튜닝된 5.0ℓ 수퍼차저 V8 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3.3초만에 가속하며 최고 속도는 320km/h를 낼 수 있다. 엔진의 파워는 경량 티타늄 가변 액티브 배기구를 통해 특별한 사운드를 낸다. 8단 퀵 시프트와 사륜구동 시스템에도 손을 댔다. 

8단에서 2단으로 시프트 다운이 이뤄지는 극단적인 변속 능력을 갖게 했으며 탁월한 정밀도와 신뢰성도 갖추고 있다. XE SV 프로젝트 8의 공차 중량은 1745 kg에 불과하다. 한편 XE SV 프로젝트 8은 2인승과 4인승 버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2인용 모델은 리어 시트 대신 안전벨트 고리가 설치되고 레이싱 전용 시트가 사용된다.  영국에서 생산되지만 모두 우측에 운전석이 있는 것도 이채롭다. 한편 재규어 XE SV 프로젝트 8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2일(현지시각)까지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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