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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역사 롤스로이스 오너가 가장 젊었다.
최은주 객원기자  |  aware_hj@autohera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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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07  10:45:54
   
 

1906년 창립된 롤스로이스 오너의 평균 나이가 45세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7일(한국시간) 롤스로이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CEO는 벤틀리, BMW 등 럭셔리 브랜드 가운데 고객의 평균 나이가 가장 젊다고 말했다.

롤스로이스 고객의 평균 연령 45세는 2011년 56세보다 무려 11세나 젊어졌다. 또 전체 자동차 시장의 소비자 평균 연령 52세보다도 낮은 것이다.

켈리 블루 북(Kelley Blue Book)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객 평균 연령은 51세, BMW 50세, 캐딜락 52세, 뷰익 59세이며 랜드로버는 롤스로이스와 동일한 45세로 나타났다. 벤틀리는 2014년 기준, 54세로 조사됐다.

   
 

롤스로이스의 오너십 평균 연령 하락은 젊은 자수성가형 자산가들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오트보쉬 CEO는 “롤스로이스의 젊은 오너들은 상속형 자산가가 아닌, 부동산, 엔지니어링, IT,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부를 쌓은 자수성가형이다”라고 말했다.

‘레이스 쿠페’ 개발과 같이 젊은 층이 호감을 가질 수 있는 모델을 내 놓은 것도 평균 연령을 끌어 내리는데 도움이 됐다. 롤스로이스는 소수의 젊은 부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새로운 라인업 ‘블랙 배지’를 도입했고 지난 달 고성능 컨버터블 ‘던 블랙 배지’ 모델을 선보였다.

젊은 층의 유입은 미래 고객 확보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다. J.D. 파워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서 밀레니얼(1977년~1994년에 태어난 세대)의 자동차 구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 전체 시장의 40%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국도 마찬가지다. 중국의 자동차 구매 평균 연령은 약 34세이며,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은 40세 이하의 젊은 부호가 주요 고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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