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F-PACEㆍ볼보 XC90 등 총 6개 모델 339대 리콜

  • 입력 2017.07.13 12:48
  • 수정 2017.07.13 15:02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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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재규어랜드로버, 볼보자동차 총 6개 차종 33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재규어 F-PACE, XE, XF 3개 차종 256대는 연료리턴호스의 두께가 규격보다 얇게 제작돼 균열이 발생할 경우, 연료가 누출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디스커버리 스포츠 2개 차종 4대에서는 연료탱크와 연료펌프를 고정시키는 부품이 올바르게 조립되지 않아 연료가 누출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7월 14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부품을 교체하거나 해당부품 재조립 등 을 받을 수 있다. 

볼보 XC90 79대는 3열 우측 안전띠 텐셔너의 내부부품이 사고발생시 튀어나와 탑승객에게 부상을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7월 14일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부품을 교환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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